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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전시회

팀랩: 라이프 (teamLab: LIFE)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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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20. 09. 25 (금) ~ 21. 04. 04 (일)
( 01. 07 (재개관) ~ 04. 04 (일) )
시       간 10:00 ~ 20:00 (입장 마감 : 19:00)
휴  관  일  2/15, 3/8
장        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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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들어서 평일에 다녀왔더니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일단 한명씩 스태프들이 있는데 들어가면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사람이 많으면 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작품을 다 본 후,

마지막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서가 나란히 배치되있으니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작품 감상하시면서

바닥이랑 벽에도 기대도 보고 직접 만져보세요

 

 

📌

설명  gif (움직이는 사진)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배움터M 입구
전시장 입구의 모습
teamLab: LIFE

 

 

; 고동치는 대지

 

높낮이가 있는 입체적 지형의 대지가,

시각적 인식과 신체적 인식이 분리된 채 꿈틀거린다. 

또한 대지는 사람들이 움직이면 더욱 요동친다.

 

 

 

; 꽃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꽃들은, 계절을 열리는 꽃들이 천천히 바뀌면서, 피어간다.

그 꽃들에 의해 동물이 태어난다.

꽃들은 탄생과 사멸을 영원히 거듭하면서, 동물의 형상을 만들어 낸다.

사람이 꽃들을 만지면,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계속해 만지다가 동물을 이루는 꽃이 너무 많이 지면 그 동물도 죽어 사라진다.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실시간으로 그려져 간다.

사전에 기록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며 이전의 상태가 되풀이 되는 경우도 없다.

사람들의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들여 끝없이 변화해 간다. 

지금 이 순간의 장면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 꿈틀대는 골짜기의 꽃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

 

꽃들로 이루어진 생물들이 입체적인 세계에 서식하고 있다.

꽃들이 탄생과 사멸을 끝없이 거듭해 나가면서 생물의 형상을 만들어 간다.

 

생물들은 다른 생물을 잡아먹거나, 다른 생물에 잡아먹히면서 함께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한다.

생물은 다른 생물을 잡아먹을수록 늘어난다. 반대로, 한참 동안 다른 생물을 먹지 못하면 죽어 사라진다.

또, 다른 생물에 먹혀도 죽고 만다. 사람들이 이 생물을 이루는 꽃을 밟으면 꽃잎이 져 버린다.

사람들이 계속 밟아 생물 꽃이 너무 많이 지면, 그 생물도 죽어 소멸해 간다.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실시간으로 그려져 간다.

사전에 기록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며 이전의 상태가 되풀이 되는 경우도 없다.

사람들의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들여 끝없이 변화해 간다. 

지금 이 순간의 장면은 두번 다시 볼 수 없다.

 

 

; 경계를 초월한 나비 떼, 경계 너머 태어나는 생명

 

 

<나비 떼(군접도 群(무리군),蝶(나비접),圖(그림도))>

사람들이 유리 건너편, 전시장 바깥 공간을 지날 때 나비 떼가 사람들 발밑에서 태어난다.

나비 떼는 공간 속을 춤추며, 유리 공계를 넘어서, 전시장 안쪽 공간으로 들어온다.

사람의 발끝에서 태어난 나비 떼는 사람과 닿으면 죽어 간다.

유리 건너편 공간에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을 때 이 공간은 캄캄해져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실시간으로 그려져 간다. 

사전에 기록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며 이전의 상태가 되풀이 되는 경우도 없다.

사람들의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들여 끝없이 변화해 간다.지금 이 순간의 장면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 거대한 몰입

 

이 작품은 시작과 끝이 없이, 전부 한 획으로 이어진 파도로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거대한 파도 덩어리와 마주하고, 집어 삼켜지고, 마침대 파도와 하나가 된다.

덩어리처럼 보이던 파도의 바깥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

보는 이로 하여금 표면과 내면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겉과 속이 둘이 아니며(不(아닐부),二(두이)),

서로 가르고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컴퓨터상에 설정한 공간에서, 물의 입체적 움직임을 구현해 가면서 파도를 구축했다.

물은 서로 상호 작용하는 수많은 물 입자의 연속체로 표현했다.

그 물 입자의 움직을 따라서 공간 속에 선이 하나씩 생겨난다.

이 선들의 집합을 teamLab이 고안한 '

초주관 공간'논리를 거쳐 평면화하는방식으로 파도를 그려낸다.

 

 

 

; 증식하는 무수한 생명

 

꽃들이 탄생과 죽음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증식한다.

너무 많이 증식되면 꽃들은 일제히 져서 사라진다.

또한 사람들이 꽃을 만지면, 그 꽃들도 지고 만다.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실시간으로 그려져 간다.

사전에 기록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며 이전의 상태가 되풀이 되는 경우도 없다.

사람들의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들여 끊없이 변화해 간다. 

지금 이 순간의 장면은 두번 다시 볼 수 없다.

 

 

 

옆에 거울이 마주하고 있는데 한쪽 거울만 보면 나비가 꽃을 피우는 것 같기도 해요

; 교차하는 영원 속, 연속되는 생과 사

 

꽃이 끝없이 피고 지며, 탄생과 죽음을 영원히 거듭한다. 

주변 작품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어나는 꽃의 종류는 자츰 변해간다.

작품 속 세상은, 설최된 장소에 해가 뜨면 함께 밝아졌다가, 해가 지면 나란히 어두워진다.

사람이 만지면 꽃이 지고, 가만히 닿아 있으면 꽃은 평소보다 많이 핀다.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실시간으로 그려져 간다. 

사전에 기록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며 이전의 상태가 되풀이 되는 경우도 없다.

사람들의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들여 끊임없이 변화해 간다.

지금 이순간의 장면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 꽃과 사람, 제어 할 수 없지만 함께 살다

 

다른 작품과의 경계를 넘나들며 꽃이 피고 진다. 

한 해 동안 계절 따라 피는 꽃들이, 한 시간 만에 바뀌어 간다.

꽃들은 생겨나 자라고 흐드러졌다가는 끝내 시들어 사라져 간다. 

탄생과 죽음을 끝없이 거듭한다. 

사람들이 가만히 서 있으면 꽃송이가 평소보다 더 많이 퍼어나지만,

만지거나 주변을 거닐면 일제히 꽃잎을 떨군다.

 

작품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실시간으로 그려져 간다. 사전에 기록된 여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며,

이전의 상태가 되풀이 되는 경우도 없다. 사람들의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들여 끝없이 변화해 간다.

지금 이 순간의 장면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 

 

그리고 별도의 작품인 '물 입자의 우주'의 물 입자와 닿아도 지곤 한다.

 

지난 봄, 어느 꼴짜기를 찾았다.

선반꽃이며, 비탈의 유채꽃을 보자니 사람이 심었는지 스스로 피었는지 궁금해졌다.

온갖 꽃이 난만한, 참으로 근사한 장소였다. 꽃이 많다는 사실은, 그 자연이인간의 영향을 받은 생태계임을 알려준다. 

어디까지가 자연이고 어디부터가 인위인지 경계도 극히 모호했다.

자연과 인간은 대립된 개념이 아니며, 근사한 자연이란 인간사도 아우르는 생태계라는 걸 느끼게 해 주었다.

근대의 믿음과 달리 인간이 자연을 온전히 파악할 수도, 완벽히 통제할 수도 없었기에, 기나긴 시간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이 근사한 경관을 가꾸어 온 것은 아닐까. 골짜기의 마을은 근대 이전에는 바닷길이 지나는 골목길이어서 번성했지만,

근대에 들어 육로 중심으로 바뀌면서 육지의 외딴 섬이 되고 말았다. 그 덕분에 근대 이전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어렴풋이 남아,

제어 할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 자연을 향한 인위적 행위란 어떤 모습인지를 사유하게 했다.

 

물줄기 주변으로 벽 가까이 다가가면 물줄기가 튕겨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물줄기가 흐르면 바닥에도 자신의 위치상에서 빗겨나가는걸 볼 수 있어요!

 

;  물 입자의 우주

 

물은, 입자간 상호 작용을 하는 무수한 입자의 연속체로 표현된다.

그리고 물 입자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에 선을 그린다.

그 선의 집합을 TeamLab이 고안한 '초주관 공간'논리에 따라 평면화하는 방식으로 폭포를 그린다. 

 

사람들이 작품에 다가가거나 작품위에 서면,

마치 물결을 가로막는 바위처럼, 사람 스스로가 바위가 되어 물의 흐름을 바꾼다.

작품은 사람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며 끝없이 변화해 간다. 이 순간의 장면은 두번 다시 볼 수 없다.

나아가 이 물줄기는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준다.

 

 

 

마지막에는 인증샷도 찍어보세용

 

 

 

 

 

동대문디자인프라자 (DDP)   ' 배움터M'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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